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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일자 2017-08-27 

서울 어느 교회 목사님이 자기 교회 대학생을 대상으로 상담을 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지방대학에 다니는 학생에게 “대학에 다니니 행복하지?”라고 묻자, 이 학생이 “아니요, 대학에 다니면 뭐해요. 지방대학인데”라고 했습니다. 목사님은 서울에 있는 대학을 다니는 학생에게 똑같은 질문을 했습니다. 그러자 이 학생은 “서울에 있는 대학을 다니면 뭐해요. S대도 아닌데”라고 했습니다. 목사님은 S대에 다니는 청년을 만나 똑같이 물었습니다. 그런데 이 S대에 다니는 학생은 “S대에 다니면 뭐해요. 학과가 좋지 않은데”라고 했습니다. 얼마 후 목사님은 S대에서 좋은 학과를 다니는 학생을 만나 “넌 정말 행복하지?”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이 학생은 “좋은 학과에 다니면 뭐해요. 수석도 못하는데”라고 했습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비교의식이 얼마나 우리를 불쌍하게 만드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우리가 처한 상태에서 한 단계 올라가면 정말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위에 또 다른 계단이 존재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비교의식은 우리를 끝없는 경쟁으로 몰아넣고 쉴 새 없이 우리를 피곤하게 합니다. 남보다 더 좋은 학벌, 더 좋은 직장, 더 좋은 집 등 우리는 남보다 조금 더 낫기 위해 애를 씁니다. 그러나 결국 어떤 사람도 비교의식 속에서는 참된 만족을 얻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보다 더 가진 사람을 항상 만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비교의식이야 말로 이 시대에 사탄이 우리의 영혼을 압사시키는 가장 강력한 무기라고 했습니다. ‘서울대 학생생활연구소’ 조사에 의하면, 서울대 학생들의 상담 중에 가장 많은 상담 내용이 열등감의 문제라고 합니다. 탁월한 학생들이지만 더 우수한 학생들과 비교하다가 만성적인 열등감에 시달린다는 것입니다. 남과 비교하는 습관은 불행하게 사는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전12:-25절에도 비교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그 결과 열등감이 생겨나게 됩니다. 열등감의 큰 문제는 자신을 제한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인정하지 못하고 부정적으로 판단하는 것입니다. 그 결과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게 되고, 스스로를 고립시키고 맙니다. 반대로 비교함으로 생겨나는 또 다른 후유증은 우월의식입니다. 고전14:21절에는 눈이 손더러 쓸데없다고 무시하고 머리가 발더러 쓸데없다고 구박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이것은 우월감의 표현입니다. 우월감은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여 자신을 과장되게끔 인식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정직한 모습을 보지 못하게 합니다. 교만한 사람은 결코 자신의 약점을 시인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비교의식의 부작용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은 우리 자신에 대해 하나님의 창조하신 독특한 “걸작품”이라는 창조의식을 갖는 것입니다. 이러한 창조의식 속에서 우리는 비로소 자신에게 주어진 은사를 따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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